김민애

김민애는 조각을 통해 개인이 사회 속에서 경험하는 모순적 상황들을 은유하거나, 건축 공간에 개입하는 구조물로 주어진 환경적 틀 자체를 비트는 작업을 발표해 왔다. 이러한 작업들은 특히 전시 공간이라는 물리적, 제도적 환경 속에서 미술의 성립조건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아뜰리에 에르메스(2018), 두산갤러리 뉴욕(2015) 등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기러기 GIROGI>, 고무, 폴리스틸렌, 무빙라이트, 음향, 1737 × 1300 x 310 cm, 2018 / 음향 디자인: 목소
© 남기용, 에르메스 재단
<1. 안녕하세요 2. Hello>, 올해의 작가상 2020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0
© 정희승, 국립현대미술관
<1. 안녕하세요 2. Hello 에서 5-1>, 폴리카보네이트, 바퀴, 190 × 190 × 120 cm, 2020
© 홍철기,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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