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다함은 미술작가로 전시에 참여하고, 퍼포먼스에 출연한다.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횡단하며 삶을 관통하는 질문 - ‘왜’와 ‘어떻게’, 그리고 ‘무엇’ - 에 반응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2019년의 개인전 «기체 액체 고체»(아트 스페이스 풀, 서울) 이후,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하는 사물의 모습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이것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2011년 개인전 «먼지 관제탑»(꿀&꿀풀, 서울2011)을 시작으로 2014년에 에르메스 미술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Frequencies of Tradition»(2020, Times Museum, 광저우), «사랑을 위한 준비운동»(2021,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서울) 등의 그룹전에 참여했고, 2017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CONFITE PUNO» 퍼포먼스와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 하였다. 2023년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하는 공연 예술 공간 ‘만마력’(instagram.com/maaanhorsepower)을 설립, 운영 중에 있다.